오늘(5월 19일),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 씨가 드디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1년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성실히 보낸 그는, 이제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역은 포레스텔라라는 팀에도, 그리고 김연아와의 부부 생활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고우림 전역,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오다
고우림 씨는 군악대 성악병으로 복무해왔습니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공식 행사와 방송 무대를 통해 꾸준히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왔는데요,
오늘부로 만기 전역하면서, 포레스텔라 멤버 전원이 군필이 되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건, 네 명이 다시 뭉친 무대입니다.
고우림 씨가 다시 합류한 만큼, 올 하반기에는 전국 투어나 정규 앨범 발표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연아, 다시 함께 걷는 일상
김연아 씨는 결혼 후 약 1년 만에 남편의 군 입대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곰신’들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홀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일에 집중해왔죠.
최근에는 광고, 방송, 아이스쇼 관련 프로젝트에 간간이 얼굴을 비추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 남편이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결혼 3년 차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동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둘이 함께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을까?”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죠.
고우림과 김연아, 함께 걸을 다음 무대는?
앞으로의 행보는 매우 다양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뿐 아니라 솔로 활동, 뮤지컬 무대 등 폭넓은 장르로 활동 폭을 넓힐 수 있고,
- 김연아는 스포츠 외교, 브랜드 활동, 차세대 피겨 유망주 양성 등에서 꾸준히 역할을 해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이미 최고로 자리잡은 인물들인 만큼, 부부의 시너지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고우림의 전역은 단순한 끝이 아니라,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시간만큼, 이제는 함께할 시간들이 더 기대되는 부부입니다.
앞으로의 활약, 우리 함께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