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7월 일본 대지진” 예언, 과연 믿어도 될까?

by 사회복지학 2025. 6. 24.

 

최근 일본 만화가 Ryo Tatsuki(일명 '뉴 바바 반가')가 2025년 7월 5일에 대규모 지진이나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하며, 일부 여행객들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등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루머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매우 부족합니다.

예언의 출처: 1999년 발표된 만화 『The Future I Saw』의 2021년 개정판에서 “7월 2025년 대재앙” 언급, 7월 5일로 구체적 날짜 포함된 예언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실제로 일부 매체에서 “해저 균열 → 쓰나미” 등의 묘사가 퍼지며 여행 업계에 파급을 줬습니다.

 과학자와 일본 기상청의 공식 입장

  • 일본 기상청 장관은 “지진의 시기·규모·위치를 예측하는 것은 현재 과학 기술로 불가능하다”며 이 예언을 “허위 정보(hoax)”라고 강하게 일축했습니다.
  • 도쿄대 교수 등 전문가들도 “만화나 직감에 기반한 특정 날짜 지진 예측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이런 소문은 공포를 조장할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광업계의 반응 & 사회 분위기

홍콩·대만·한국 등에서 일본 여행 취소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측 루머는 항공권 예약 급감으로 이어졌지만, 일본 정부와 여행업계는 “관광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신중 대응하고 있습니다3}

 실제 지진 위험 분석

  • 최근 Nankai Trough(난카이 해구)의 ‘메가퀘이크(규모 8~9)’ 발생 가능성은 향후 30년 이내 약 75–82%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특정일 예측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 일본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연중 약 1,500회 정도 지진이 발생하지만, 이 중 대부분은 규모가 작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핵심 정리 & 행동 권장

  •  만화 기반 예언은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으며**,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  **지진 예측 기술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날짜 지진 발생을 ‘일정’처럼 단정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일본은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정기적인 대비(비상키트 마련, 대피 계획)**는 언제나 필요합니다.
  •  여행 계획에는 **공식 안전 정보**를 기준삼고, 루머나 선동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  
💡 결론: “2025년 7월 일본 대지진” 예언은 **공포를 이용한 루머**일 뿐입니다. 과학적 근거 없이 특정 날짜를 지진과 연관짓는 정보는 **전혀 신뢰할 수 없으며**,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대신, 현실적인 지진 대비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 본 콘텐츠는 일본 기상청, 도쿄대·전문가 코멘트, 국제 언론(AP, 워싱턴포스트 등)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