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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정도로 힘들 일이야?"
- 아이의 감정을 축소하거나 부정하는 말이에요.
- 결과: "나는 이해받을 수 없구나" 하고 마음을 닫게 만듭니다.
대신 이렇게:
"그렇게 느낄 만큼 정말 힘들었구나."
2. "다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 상황을 아이 탓으로 돌리면
자존감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대신 이렇게: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같이 이야기해볼까?"
3. "다 지나가. 신경 쓰지 마."
- 쉽게 위로하려는 의도로 할 수 있지만,
아이의 고통을 무시하는 느낌을 줍니다.
대신 이렇게: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내가 옆에서 함께할게."
4. "네 나이에 뭘 그렇게 걱정해?"
- 청소년에게도 고민은 진짜입니다.
- 나이로 감정을 평가하면 공감이 끊깁니다.
대신 이렇게:
"네 나이에도 충분히 고민될 수 있어. 이해해."
5. "그렇게 약해서 어쩌려고 하니."
- 정신적인 문제를 나약함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이에게 수치심을 심어줄 수 있어요.
대신 이렇게:
"괜찮아, 누구나 힘들 때가 있어."
6. "이럴 시간에 공부나 해."
- 공부로 덮으려는 접근은 아이를 더 외롭게 만듭니다.
- 감정보다 성과를 우선시한다고 느끼게 됩니다.
대신 이렇게:
"지금 네 마음이 제일 중요해. 공부는 그 다음이야."
7. "네가 너무 예민해서 그래."
- 아이 스스로 "내가 잘못된 걸까?" 하고
자기 부정에 빠지게 할 수 있어요.
대신 이렇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 괜찮아."
마무리
청소년의 우울은
충고가 아니라
공감과 지지로 풀어야 합니다.
-감정을 인정하고
- 함께 견디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
그것이 청소년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오늘부터는 아이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따뜻한 귀를 기울여볼까요?
"네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
이 한 문장이 아이에게는 세상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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