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렸을 때
즉시 해야 할 응급조치와 감염 예방법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모기 물림도 빈번해집니다. 단순 가려움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드물게는 감염병(일본뇌염, 뎅기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기에 물린 후 즉시 해야 할 일, 감염 예방법,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까지 정리했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바로 해야 할 5가지
- 긁지 말기
→ 손톱에 세균이 묻어 감염 위험 ↑, 상처로 남을 수 있음 - 물린 부위 즉시 세척
→ 흐르는 물 + 중성비누로 깨끗이 씻기 - 얼음찜질 10분
→ 붓기·가려움 감소 효과 - 항히스타민 크림 도포
→ 일반약국에서 구입 가능 (예: 후시딘 크림, 알러지겔 등) - 상처 보호
→ 손으로 자꾸 만지지 않도록 거즈·밴드로 가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
- 잠복기 감염 가능성 확인
→ 일본뇌염, 뎅기열 등은 3~10일 내 증상 발현 - 고열, 두통, 근육통 발생 시 병원 내원
- 여행 후 발생한 모기 물림은 특히 감염 우려 높음 (동남아, 중남미 등)
- 기저질환자(당뇨, 고혈압, 면역저하자)는 더 신속한 조치 필요
모기 물리지 않기 위한 생활 수칙
-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밝은색 긴옷 착용
- 실내는 방충망·모기장 설치, 모기향 or 퇴치기 활용
- 물웅덩이·배수구 주위 청결 유지
- 캠핑·낚시 등은 노출 부위 최소화
병원에 가야 할 상황
- 물린 부위에 심한 붓기, 고름, 물집이 생긴 경우
- 발열, 구토, 어지럼증, 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
- 눈·입 주변, 생식기 부위 등 예민한 부위에 물린 경우
- 아기나 노약자가 반복적으로 물린 경우
마무리
모기에 물리는 건 피할 수 없어도, 즉각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으로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감염병이 함께 확산되는 시기에는 ‘단순한 가려움’으로 넘기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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