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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자산

누래진 흰옷, 다시 새하얗게! 집에서 하는 간단한 세탁법

by 사회복지학 2025. 7. 22.



흰 셔츠, 흰 티셔츠, 속옷처럼 자주 입는 흰옷들.
처음에는 하얗고 깨끗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누렇게 변해 있는 걸 발견하곤 하죠.
삶거나 버리는 방법 말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누런 기운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누래진 흰옷을 살리는 세탁 꿀팁을 소개할게요!



1. 누래지는 이유부터 알아볼까요?

흰옷이 누래지는 이유는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땀, 피지, 체액 등 신체 분비물
• 세제 잔여물이나 헹굼 부족
• 장시간 보관하면서 눅눅한 환경에 노출
• 자외선, 먼지 등 외부 환경

이런 오염물질이 옷에 남아 산화되면서 점점 누렇게 변하게 됩니다.



2. 기본 세탁 전에 ‘담그기’가 중요해요

✔️ 베이킹소다 + 과탄산소다 활용

흰옷을 삶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방법:
1. 대야나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고
2. 베이킹소다 2큰술 + 과탄산소다 2큰술을 넣어요
3. 흰옷을 1~2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4. 세탁기로 일반 세탁

👉 뜨거운 물이 누런 때를 불리는 데 효과적이에요.



3. 과탄산소다 단독 사용도 OK

특히 찌든 때나 누런 속옷에 효과적입니다.

방법:
1. 60도 내외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3큰술을 풀고
2. 흰옷을 30분~1시간 담가 주세요
3. 충분히 헹군 뒤 세탁기 돌리기

주의사항:
울, 실크 등 약한 소재는 손상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4. 레몬즙이나 식초 활용법

천연 방법을 선호한다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 레몬즙 1~2개 분량을 짜서 따뜻한 물에 희석
• 식초(백식초)도 1컵 정도 넣어 사용 가능
• 옷을 3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

은은한 레몬 향이 남고, 살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5. 세탁 후 건조는 ‘햇볕’이 최고

흰옷은 세탁 후에도 잘못 말리면 다시 누렇게 될 수 있어요.
• 직사광선에서 말리면 자연 표백 효과!
•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빠르게 말리는 게 중요

단, 색 있는 옷은 색이 바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무리 팁
• 매번 누렇게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주기적으로 베이킹소다 세탁을 해주면 예방이 됩니다.
• **과탄산소다는 삶는 대신 활용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표백제’**로 요즘 가장 많이 쓰이죠.
• 중요한 흰 셔츠나 속옷은 세탁망에 넣고 단독 세탁하는 것도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